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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아테네]#3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3박 4일 아테네여행 마지막날 :: 그릭요거트 현지 맛집 추천 | Monastiraki 광장 투어 | 광장 주변 아테네 맛집 추천

아그네씅 2024. 8. 8. 08:00

이제 아테네의 막을 내릴 시간이...🥺

마지막은 힐링데이 !!

 

남은 시간동안

못먹은 먹고 가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아테네에서 유명하다는

도넛과 요거트 먹으러

아침부터 열심히 움직였는데요

완전 핫플인데, 숙소에서 걸어서 5 밖에 안걸려요 👍🏻

STANI

📍Marikas Kotopouli 10, Athina 104 32, Greece

https://maps.app.goo.gl/gyq3WEqkEt9DAQ118

 

Stani · Marikas Kotopouli 10, Athina 104 32 그리스

★★★★★ · 유제품 상점

www.google.com

 

현지인들한테 인기있는

아침식사 플레이스로 왔는데요

아테네에서 식당이 운영된지

70 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관광객은 없었는데도,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어요 👍🏻)

도넛을 자리에서 바로바로 튀겨주고 계신게

바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

 

제일 위에는 요거트인데 맛이 있는 요거트였고,

밑에 케이크는 어딜 가나 있더라구요?

하지만, 음식은 요즘 어려운 나는...패스...

처음에 메뉴판만 보고서는

맛이 기대가 안됐는데,

도넛이랑 요거트가 계속 끊임없이 서빙이

되고 있으니까 점점 기대가 되더라구요 🫠

가격은 일단 저렴했어요 🤩

여태까지 거한 식사만 해서

저렴하게 느껴지는 일수도 있지만,

상당히 가성비 있는 가격대 💰💵

아주 ~~~~ 👍🏻

🏷️ 요거트 with : €3.6

🏷️ 도넛: €3.2

 

< 후기>

 

1. 요거트는 살짝쿵 실망인데, 맛은 있다 !!

맛없는게 아니라 제가 기대했던 쫀쫀한 느낌은 없어서

실망했으나 ? 안먹으면 아쉬울

도넛이랑 조화가 GOOD !

제가 왕꾸덕 그릭요거트를 기대해서 그런데,

원래 그릭요거트는 왕꾸덕 스타일이 아닌가봐요 ㅎㅎ

그리고 , 꼭 같이 드세요 !!

쫀득함을 업그레이드 🆙

2. 도넛 강추 !!!

기름에 튀긴 바삭 빵이라고 생각해서

기대안했는데,

찹쌀만큼은 아니지만 쫀득하고, 담백해서

꿀이랑 조화 최고 !!💜

아침부터 음식을 잘못먹어서

아이스크림이랑 못먹었는데,

진짜 아스크림 추가해서

그릇 먹을 있을 같은 맛이었어요...🍯

음식은 꽤나 기다렸는데,

먹는건 빛의 속도 💫

 

음료는 그냥 그래요...

사실 그리스 커피 별로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저는 음료를 주문을 하지 않았읍니다...

(이건 식당만 그런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이에요)

 

위험한 위치에 있다는 글도 봤는데,

그냥 아테네 일반 골목들이랑 비숫한 분위기의 거리에

있어서 그런 잘모르겠어요 👍🏻


당들어가니까

살아나는 기분 🤩

 

그래서 못둘러본 곳들을 광장부터 찬찬히 둘러보려고

다시 Monastiraki 광장으로 갔습니다

저기만 가서 주변만 걸어도

관광지는 챙겨볼 있어요

(2박 3일이나 3박 4일코스 추천드려요 !)

그리스판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찰칵 📸

광장 쪽에서 예쁜 카페를 찾아서

안가본 길쪽으로 걷다보니까

앞전날들동안 못봤던 곳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더라구요?

 

그리고 꽃이 정말 많았어요 🌸

도심에서 벗어나서 자연 속으로 가는 느낌

바쁘다 바쁜 광장에서 벗어나서

걷다보니까 길과 꽃이 많아서 힐링하면서 걷는데

날이 뜨거워서 정말 20분마다

선크림을 발라줬어야 했어요 🥵🥵🥵

 

걷다보니까 kerameikos 고대유적지

옆에 펼쳐졌는데,

사실 계속 봤던 광경이라

그냥 그런 건물인줄 알고 지나치느라

사진을 못찍었어요....

🥵🥵

그리스 국기 나오고 나서야 뭔지 알았는데,

다시 돌아가서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커서 걷기가 힘들 정도였씁니다...

그리고 이제 산토리니 넘어가는데,

거긴 한인마트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아테네에는 꽤나 있길래

라면이 먹고 싶어서

아시아마트를 찾아 삼만리

라면 사려다가

더워 죽을뻔 했습니다

(엄살 아니에요)

 

그렇게 걷다보니까 지친 쑤지부,,,

희한하게 갈증나고 더울

음식을 못먹겠더라구요?

근데, 우리의 쑤지부는 잘먹는다 말씀

 

가지 시켰는데, 머리통 만한걸 주셔서

저희는 호구당하는거 아닌가 긴장했는데,

가격은 그대로였다는 ~~

둘이 먹어도 충분할 사이즈였어요

이렇게 걸었더니, 소화가 거의 돼서

이제 밥먹으러 갑니다

 

어디갈지 한참 고민하면서

구글맵을 스캔하다가 맘에 드는 곳을 발견

정말 지친마음으로 식당을 찾아가는데,

식당 찾아가는 길이 상당히 아름다워서

아주 잠깐 힘든 잊고

힘든게 돌아오는 순간

식당 도착

Bandiera 그리스 식당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당 강추입니다 !!!

(아테네에서는 먹는 성공했네요)

Bandiera

📍Taki 19, Athina 105 54, Greece

🏷️ Mousaka: 8

🏷️Pork shank in the clay pot(for 2 people) : 27

 

3명에서 이렇게 메뉴 시키고,

정말 배터지게 먹었고, 한화로 5-6만원 정도 냈는데

가격 대비 정말 괜찮아요

<후기>

1. 3 이상 방문하셨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pork shank !!

일단, 돼지고기..!!!

학세(튀긴 족발)를 생각하고 먹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옆에 동글동글은 단호박 볼인데, 정말 맛있어요

호박 퓨레에 호박 , 별미,,,

그래서 고기랑 호박 같이 먹으니까 정말 단짠 최고였어요

양도 푸짐하고,

샐러드, 고기, 단호박, 탄단지 비율 완벽 자체 ⭐️

소스는 약간의 향신료 향이 나는데

(마라탕도 못먹는) 저같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 정도의 향이라 괜찮아요

바베큐 소스 + 오향장육 느낌,,?

 

2. 무사카는 그리스 전통 가지요리인데,

그리스에 가셨다면 무조건 먹어야하는 메뉴라고 생각해요!!!

가지의 식감과 맛이 안느껴져서

가지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쉽게 먹을 있고,

정말 부드러운 라자냐 느낌이에요

소스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인데,

가지라서 속에도 부담없이 와구와구 먹을 있어요

때마다 무사카 먹는 같아요

밥을 먹었더니, 공짜로 주신 디저트

식사하시는 분들께 제공해드리는 같아요 !

 

파운드 케이크에 살짝 시럽인지, 꿀인지가 뭍어있는

촉촉한 케이크 + 아이스크림

달게 마무리하기 좋은 코스였어서

정말 기분좋은, 만족스러운 한끼 성공

배도 부르고, 체력도 회복했겠다

다시 힘이 나서

지나왔던 골목이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길에 뜬금없이 문이 왜있을까 싶었지만

거울도 달려있길래 사진 찰칵

그리고 애들이 힙하다고 여기서

사진찍자해서

한명씩 좁은 길에서 사진 찍고 갔습니다 ㅋㅋㅋ🫣🤣

(손에 든건 라면 ㅋㅋㅋ)

진짜 그리스는 날씨가 환상입니다

여행유튜버 "원지의 하루" 그리스편 보면,

그리스는 없어도 날씨때문에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이에요 🫶🏻

정말 덥긴 하지만, 그래도 5월의 그리스는

그렇게 폭염까지는 아니여서 적당한 여름에 맑은 하늘

 

(그래도 선크림은 바르셔야합니다. 🥵

작년 로도스에서 등짝, 아직도 자국이 있어요)

길가다가 이렇게 생긴 가게가 있길래

처음에는 디즈니월드같은

기념품샵인 알았어요

그런데, 마주보고 있는 건물도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더니 거리의 절반 정도가

이런 장식으로 가득찰만큼

점점 많아지길래 뭔가 했더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카페였어요

그리스랑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연관이 있나요,,,?

규모가 정말 그리스에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탄생했다고

생각할 있을 정도로 크고, 화려했어요

 

갑자기 푸릇푸릇 분위기 좋은 유럽풍의 거리에서

뜬금없이 이상한 앨리스 대문짝만하게 등장하니까

그것도 웃기더라구요

메뉴판, 처음에 사진 찍고도 메뉴판인지 몰랐었어요

그냥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살아있는 사람이 등장해서

그제서야 카페인지, 식당인지 알아볼 있었어요

그리고 한쪽 거리는 전체가 식당이더라구요

손님은,,,없었어요

ㅋㅋㅋㅋㅋ

지나가기 두려워서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그렇게해서 이 골목을 나오니

다시 Monastiraki 광장이 나왔어요 !

모든 골목 골목이

결국엔 이 광장 중심으로 

이어지더라구요 !

어제보다 환상적인 날씨 덕분에

잘보이는 아크로폴리스

여기서 구경할만한 기념품 샵이 많아서

혹시 선물 있는 사람들은

구경할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렇게 아침부터 6시간 정도

계속 쉼없이 돌아다녔더니

지쳤습니다... 🫠

그리고 다음 아침에 일찍 비행기를 타야해서

일찍 귀가를 하기로 결정

숙소로 가기 전에,

전날 먹었던 기로스가 너무 맛있었고,

계속 생각날꺼 같아서

다시 왔습니다 기로스 사러

한결같이 무조건 기로스

쑤지부는 쏘세지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무조건 4유로 이하 ,,,🩵

그렇게 배를 채우고,

저희는 귀가를 했습니다..

원래는 아테네 여행일정이 2 3일이었다가

비행기 가격때문에 3 4 늘렸는데,

저는 선택이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가만히 누워만 있는 여행보다는

살짜쿵 구경하고,

맛있는거 먹고,

돌아다니다가,

쉬고,

살짝쿵 나가는 이런 식의 여행 패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정말 좋아할 아테네 여행

 

작년 로도스 좋았는데,

아테네 너무 좋아서

망할 소매치기러들만 피할 있다면,

그리스는 방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