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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아테네] #1 소매치기 당할뻔 했지만, 그래도 성공적이었던 아테네 첫날 :: 아테네 맛집(Maiandros), 기로스, Monastiraki 광장, 하드리아누스 문, 그리스 의회

아그네씅 2024. 8. 7. 13:10

체코 즐린이라는 곳에서

교환학생 중에 간 여행이라,

가까운 비엔나 공항을 이용해서

아테네 - 산토리니 - 테살로니키 여행을

시작했는데요 🇬🇷

 

아침 일찍 7 비행기라

전날 저녁에 미리 비엔나 갔는데

비록 숙소를 구했지만

잠은 2-3시간 밖에 못잤다 ㅎㅎ

공항 노숙보단 낫지 !

저녁 식사는

내가 좋아하는

비엔나 맛집 "살람 브라우"에서 !

비엔나 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있는 

살람 브라우 학세랑 먹고 👍🏻

학세 / 립

 

살짝쿵 야경보고 

하룻밤인지 2시간인지 자고

오전 7 비행기타고

드디어 아테네 출발 🇬🇷

오스트리아 빈 야경

 

너무 적게 자서 피곤했지만

맨날 오돌오돌 체코에서 비엔나에서 떨다가

더운 그리스에 가려니까

설레더라구요 ?

 

세시간만에 후다닥 도착 💨


어렵디 어렵게 교통카드를 사서

메인 스퀘어 도착 ,,,

(티켓 기계에서 구매가 어려우면, 

직접 판매하시는 분께 가서 구매하세요!)

학생 할인이 이제는 사라져서

ISIC카드가 있어도

가격은 똑같아요 🥲

 

작년에 그리스 로도스섬을 갔기 때문에

느낌이 비슷할 알았는데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참고로 로도스 진짜 가보세요 🌟🇬🇷)

로도스 진짜 휴양지 느낌이었다면

아테네 그리스 로마신화를 현대버전으로 생각하면

모습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었어요

 

숙소를 아크로폴리스가 보이는 곳에

잡아서 완전 중심에 잡았더니

메트로에서 내리자마자

저런 ....🫢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뷰인데

정말 순간이동한 것마냥

바로 군중 속으로 나와서

잠이 깨더라구요 ?!

 

과일이 정말 정말 신선해보였고,

내리자마자 딸기냄새가 솔솔

체리도 진짜 맛있어보였는데

알러지가 있는 나는 skip하고

친구들은 체리를 즐겼다는...

 

체크인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광장에서 구경 하려는데

작은 것처럼 보였는데, 

현지 느낌 폴폴나는 기념품샵도 많고,

접시가게가 그렇게나 많더라구요

골목에 있던 힙지로 갬성의 카페

벌써부터 첫인상이 아주 그냥

너무 좋은데요 ? 🤩

테라스에서 사람들

너무 분위기 있게 먹고 있는데 

우리만 체코에서 넘어오느라 

후드티 입고 온게 창피했다...😅

 

아테네 맛집 ::Maiandros Restaurant(평점 높음 !)

아무튼 Monastiraki 광장을 얼추 둘러보고,

다시 나와서 인기있는 식당을 바로 검색해서

방문한 ! 👍🏻

 

Maiandros restaurant 

📍Maiandros Restaurant, Αδριανού, Adrianoy 47, Athina 105 55, Greece

 

Maiandros Restaurant · Αδριανού, Adrianoy 47, Athina 105 55, Greece

★★★★★ · Greek restaurant

maps.app.goo.gl

 

호객행위해서 들어온 곳인데

들어오기 평점을 보니까 상당히 높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바로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Monastiraki 광장에서 걸어서 2 거리

관광하다가 오기 좋은 위치였어요 👍🏻

 

모든 인기있는 식당들이 번에 모여있어서

사실 굳이 알아보지 않고 가도

자리에서 구글맵으로 평점 보고 들어가도 좋을 같다 생각했어요 !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2 윈도우 뷰를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곳인데, 아크로폴리스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이었던 )

왜냐면, 음식이 정말 미치도록 맛있어요

저는 유럽 음식 중에서

그리스 음식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같아서

매일 매일 먹고 싶은데요 🥗

 

그리스에 왔으니까,

체코에서 못먹는 해산물 무조건 시켜주고,

그리고 그릭샐러드 필수인거 아시죠?

그릭 샐러드는 정말 실패할 수가 없는 메뉴에요

고소한 페타치즈에 살짜쿵 뿌려져 있는 올리브유,,,

그리고 정말 신선한 야채들까지....

 

이번 메뉴는 해산물 플래터 

어떤 해산물을 고를지 고민하기보다는,

시켜도 실패하지 않을 같아서 플래터로 시켰는데,

3명에서 먹기에도 충분했어요

해산물 비린맛 못먹는 사람인데,

비린내 하나 없이 정말 순삭할 있는 해산물은 저에게

여태 그리스와 스페인 뿐이었다는....

생선을 안좋아하는데도

대구살 튀김은 왜이렇게 맛있을까요 !?!!

 

맥주도 맛있어요

제가 맛있다하는 맥주 안되는데

그리스 맥주는 쌍콤하다해야할까?

아무튼 맛있어서 로컬 맥주 추천 !!

그리스가 관광으로 돈을 벌고 있어서, 

이런 식당들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담없는 가격이어서

좋은 같아요

벌써부터 아테네가 너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방심은 금물 !!! 소매치기 

여기서 사건 발생

아테네에 가시는 분들은 

,,,,,,

소매치기 조심 !!!

(아테네는 경제가 어려운 나라라

아직 도둑질이 흔합니다 ...)

😵‍💫

숙소로 가방을 메고, 일렬로 걸어가고 있고 

제가 친구들 제일 뒤에 있었는데요

 

갑자기 가방이 툭툭 치는 느낌이나길래

뒤로 돌아봤는데,

앞주머니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바닥에 있는거에요 ...?

🙀

알고 보니, 

도둑놈 무리가 가방을 쫓아오면서 

야금야금 열고 있던것,,‼️

 

다행히 제가 빨리 알아채서 아무것도 훔치진 못했지만

좀만 늦었으면 가방 앞주머니 털릴 했어요

 

그리고는 옆에 지나가는 우버 아저씨가

👨🏻 " 남자들이 아까부터 쫓아오고 있었으니까 

조심해" 하시더군요...

남자들은, 오브콜스, 도망쳤구요 ^^;;;👊🏻

아무튼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숙소

개인적으로 숙소 3명에서 예약했는데

저렴했고, 깨끗했고

리셉션 서비스가 상당히 친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메인 스퀘어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려요 !

좁은 엘레베이터에서 

MZ셀카 하나 찍고 

살짝 휴식을 취한 , 

다음 관광지로 출발 !

 

 

Hellenic Parliament :: 신티그마 광장에 위치한 그리스 의회 건물

 

Monastiraki에서 하드리안 도서관을 지나서,

14분정도를 걸으면

아테네 관광지 하나인 

Syntagma 신타그마 광장 있다해서

소화도 시킬  

걸었는데, 짧았지만 무지 더웠습니다....

 

(그래도 정도 날씨면 축복이라고 하더군요 

6,7,8월에는 무진장 덥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그리스 의회 건물(Hellenic parliament) 🏛️

 

앞에 보이는게 유명한 건물인데,

신호등이 멀리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큰길을 무단횡단해서 갑니다 ^_^

 

이런 근위병 분들도 서계시는데, 

일단 근처로 저희가 없도록 

군인이 통제를 하는 같았고,

멀리서 바라보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헝가리 팔라먼트는 상당히 예뻤는데....

그리스 의회 건물은 투박 잡채...)

정말 커서, 그래도

번쯤 훑어보면 좋은 관광지 같아요 👍🏻

 

뒤돌면 바로 다시 신티그마 광장 (Syntagma Square)

그늘에 앉아있으신 분들은 나름 운치있어 보이긴 했지만,

노숙자가 많아서

섣불리 앉아있기는 무섭더라구요 🙊

 

아테네 관광지:: 하드리아누스의 

날이 너무 더워서 

15 거리 걷기만 했는데도 힘들어서

스벅을 찾다가 발견한

하드리아누스의 🕍

 

너무 뜬금없이 등장해서

이런게 아테네의 매력인가 싶기도 하고

예쁜데 무슨 용도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조금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만드신 앞에서

찰칵 ^^~

여기서 중국인 관광객을 만났는데,

한국말을 하시더니 사진도 찍어주셔서 좋았어요

역시 사진은 아시아인에게 ...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리스에서는 모든 관광지가

느낌보다

😈 : " 정도면 걸어서 있을꺼 같은데..?" 

거리라서

정말 많이 걸었습니다....

걷다보니 곳이 필요해서

스벅 입성

 

근데 확실히 "스벅지수"라는게 있는 같아요

물가가 비싼 벨기에/네덜란드에서는 

아메리카노 잔이 기본 4유로 이상이었는데,

그리스에서는 3.6유로 정도로 기억합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조금 싸요 !

근데 더워서 누가 마시나)

 

애들은 달다구리한 음료로 당을 충전하지만,

카페인이 필요했어요...

 

 

아침 일찍부터 잠도 못자고 돌아다녔더니,

첫날은 저녁을 먹고 빨리 귀가해서

내일 투어를 준비해야겠다 싶었어요

(놀랍게도 이 날

비엔나에서 2시간 자고 출발한 날이에요 🤣)

 

그래서 그리스하면 대표음식 "기로스 Giros" 사서 귀가 !

여기는 살짝 비싼 편인지

작은 기로스가 4.5유로 정도 했는데,

나중에 정말 현지 맛집을 발견해서

2.5유로 정도에 사먹었습니다 ...!!!!

 

**기로스는 굳이 구글맵 검색하지 말고,

직접 '여기다' 싶은 곳으로 들어가세요 ! 🥹

(너무 작아서,

배가 안차서 숙소 근처에서 하나 샀읍니다...)

이튿날에는 트립닷컴에서 

아크로폴리스 투어를 55,000원주고 신청해서,

오전 8시부터 투어 시작을 하기 때문에 

일찍 귀가 ~~~ 

 

정말 기절할 했지만

너무 즐거웠던 아테네 여행 1일차 대성공 ~~~